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라함 에이커 (문단 편집) ==== 여담 ==== 사실 2기에서 그라함은 '''본명을 숨긴 적이 없다'''. 미스터 무사도라는 별명은 '''주위에서 멋대로 그렇게 부르는 것'''으로 빌리와의 대화에서 본인은 민폐스럽기 짝이 없다고 투덜거렸다. 등장인물의 설정화에서 ミスター武士道가 아닌 ミスターブシドー라고 표기하며 '''고유명사'''에 주로 쓰이는 [[가타카나]] 그대로 표기되었기 때문에 미스터 부시도라고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에 반론을 펴는 입장에서는 가타카나는 '''강조'''의 의미로 쓰일 경우도 있으며 그의 무사놀음을 빗대는 의미가 더 명확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사실 무사도란 말을 널리 퍼뜨린 책인 '무사도'는 [[니토베 이나조]]가 영어로 쓴 BUSHIDO다. 서양에 일본의 도덕의 덕목을 알리기 위해 사무라이를 기준으로 삼고 쓴 책인데 이게 외국에서 인기를 끌자 일본으로 역수입이 된 책이라, 일본 내에선 '부시도'는 닌자나 사무라이같은 고유명사로 취급하고 있다. 그러니 그라함이 와패니즈란 걸 생각하면 부시도도 틀린 말은 아니다. 일단 공식적으로 번역된 지제네 크로스레이즈에선 부시도로 번역되었다. 뉴타입 2009년 2월호에 종이로 재현한 그의 가면이 동봉으로 첨부되기도 했다. 그라함 에이커가 상징하는 것은 기존의 세계에 자수성가로 올곧게 자신의 길을 관철하며 올라온 인물이 자신이 올라온 세계를 왜곡하고 무너뜨리려고 하는 것에 대한 분노와 증오, 자신의 세계가 무너짐에 따라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어버린 채 스스로의 의지로서 에고만 남아 싸우는 캐릭터의 전형성이라고 할 수 있다. 1기 마지막 대사인 세계고 뭐고 상관없고 내 자신의 의지로 싸운다는 것은 그걸 상징하는 대사, 2기 마지막의 세츠나와의 대결은 더 이상 세계가 자신의 에고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이 되어버린 인물이 자신의 에고를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그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건담과의 싸움만을 추구하는 것에 가깝다. 무의 극한을 추구하고 싸움의 끝에 죽음도 망설임 없이 택한다는 미학을 숭배하는 부시도라는 정체성 역시 거기서 탄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세츠나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결국 스스로의 에고로 똘똘 뭉친 왜곡된 존재인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을 추구했으나 살아남게 된다. 이 대결에서 그는 더 이상 왜곡된 에고로서 싸우지 말고 새로 구축된 세계의 미래를 위해 설령 모순을 안게 되더라도 살아가고 또 싸우라는 깨우침을 얻었고 그렇기에 그는 2기 마지막에 스스로의 의지로서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로 돌아가 '그라함 에이커'로서 다시 돌아올수 있었다. 이는 극장판에서의 그의 행보와도 연결된다. 1기와 극장판에서 그는 어느 한 부대의 '책임과 의무'를 지는 '대장'이자 타인인 부하들과 이해와 공감을 함께 나누고 세계의 흐름을 주의깊게 지켜보는 '군인' 그라함 에이커였지만 2기에선 오로지 에고로 똘똘뭉쳐 타인과의 이해관계에서 고립되어버리고 단독행동만을 불사한 '전사' 미스터 부시도였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될 것이다. 무대판에선 담당 성우와 한자는 다르지만 이름이 같은 [[나카무라 유이치(배우)]]가 담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성우인 나카무라 유이치는 그라함을 포함해 건담 시리즈의 여러 캐릭터들을 맡았는데,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대릴'''이라는 이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당장 본작에서부터 [[대릴 더치]]를 부하로 두고 있고,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는 [[트라이스타|대릴 맥기네스]]를 또 부하로 두고 있으며,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에 가서는 [[대릴 로렌츠]]와 [[이오 플레밍|숙적으로 만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